[문학]김순이 시인, 제20회 제주문학상 수상자 선정
[문학]김순이 시인, 제20회 제주문학상 수상자 선정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1.18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순이 시인
김순이 시인

김순이 시인(사진)이 ‘제20회 제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20회 제주문학상에 김순이 시인을 선정했다.

제주문인협회 제20회 제주문학상 수상자와 제26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를 18일 발표했다.

김 시인은 1988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 ‘제주바다는 소리쳐울 때 아름답다’ 시선집 ‘그리운 꽃 한송이’ ‘제주야행’과 ‘제주신화’ ‘그리운 제주풍경 100선’ 등을 출간한 중견 작가다. 

시상식은 오는 30 오후 6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 시인은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제주바다는 소리쳐울 때 아름답다’와 시선집 ‘그리운 꽃 한송이’, ‘제주야행’, ‘제주신화’, ‘그리운 제주풍경 100선’ 등을 펴냈다.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 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문화재전문위원과 제주문화원장 직무대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시선집 ‘제주야행’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팔레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주문인협회는 제26회 제주신인문학상에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김승현씨(시)와 윤복희씨(동화)를 선정했다. 동시와 수필부문에선 입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