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6일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사회 가치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을 비롯해 학생, 일반인 등 개인이 사회적 책임 실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우도 주민 의료권이용 향상 프로젝트 ‘우도 효도차-탑써’다. ‘우도 효도차-탑써’는 총 85개의 출품작 중 국제표준 ISO 26000(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품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제주복지넷(www.jejubokji.net) ‘복지TV’코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우도 효도차-탑써’는 지난 9월 차량전달식을 시작으로 제주 우도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 660여명)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