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프라노 오능희의 힐링콘서트 ‘위안(We:安)’ 28일 개최
[공연]소프라노 오능희의 힐링콘서트 ‘위안(We:安)’ 28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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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토) 오후 7시 /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
오능희 소프라노
오능희 소프라노

제주오페라연구소는 오는 28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콘서트 ‘위안(We: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오능희를 필두로 벨기에 Bel Arte 국제 콩쿨 공동 1위, 이태리 Premio Boni 국제 콩쿨 공동 1위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테너 노성훈, 반주계의 거장 달톤 볼드윈으로부터 ‘Wonderful Pianist'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영민 그리고 독일 Frankfurt 국립음대 클래식기타 및 Akademie für Tonkunst Darmstadt 고음악 발현악기를 전공한 기타리스트 방효용의 무대로, 제주출신의 고 양중해 시인의 ‘김만덕의 노래’, ‘떠나가는 배’를 비롯하여 가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페라 ‘Tosca’, ‘Giuditta’의 대표적 아리아, Ave Maria(아베 마리아), Als die alte Mutter(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노래) 등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최고의 음악연주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주최자인 소프라노 오능희는 제15회 제주포럼 문화세션 토론자로 발탁되어 “코로나19 팬더믹이 낳은 새로운 변화가 문화예술가들에게 위기이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녀는 “2020년 문화예술인으로서 어려웠지만, 하반기에 와서 활동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환경에 적용하여 지원사업을 이뤄냈다"며 "공연에 목말라 있던 도민들과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공연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힐링콘서트 ‘위안(We: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 ‘위안(We: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하며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소프라노 오능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콘서트 ‘위안(We:安)’
▶일시 2020년 11월 28일(토) / PM 07:00 / 총 1회
▶장소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
▶신청 https://forms.gle/QH561Wa2yYPj3dMH9 
▶주최 제주오페라연구소
▶주관 제주오페라연구소, 예술기획 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설문대, (사)제주메세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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