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선언"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선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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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을 위한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기자회견

전농제주도연맹을 비롯한 제주품목별생산자단체와 제주농업인단체들은 ‘제1회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는 23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을 위한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 순서는 사회자의 기자회견 취지발언, 참여단체 소개, 추진경과보고, 단체별 대표발언▲제주도품목별생산자연합회▲제주도농단협회 강수길회장▲ 우리김치살리기 구좌읍운동본부(준)▲우리농산물살리기 안덕면운동본부 및 기자회견문 낭독(전농제주도연맹의장 고권섭/전여농제주도연합회장 현진희)이 이어진다.

다음은 범도민운동을 위한 제주생산자․농업인단체 기자회견 제안취지

▲11월 22일(일) 제1회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 선언한다.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늘어나는 수입김치 때문에 제주마늘산업에 위기와 월동채소의 과잉으로 제주밭 농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위한 운동임을 선언한다.

▲제주산 월동무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의 김장김치담그기와 더불어 사랑의 깍두기담그기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것을 선언한다.

▲전국17시도에 공공급식 시장에 수입농산물 대체작물로 제주산 월동채소와 감귤을 조달 공급할 푸드플랜과 지자체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낼 것을 제주도정의 촉구 결의 선언한다.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을 김치의날을 맞이하여 읍면동으로 확산 전개될 수 있도록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한다.

▲마늘등 양념류등을 원산지 표기를 해낼 수 있도록 제주농정당국과 협력하여 조례화 할 것을 선언한다.

▲현재 제주연구원을 통해서 현안과제로 김치푸드시스템과 자급률방안을 의뢰 연구하는 중이며 이를 토대로 김치자급률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늘어나는 수입김치 때문에 김치종주국위상이 무너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김치문화보전특별법제정을 촉구를 선언한다.

◆참석단체:
제주품목별생산자단체연합회 ((사)제주월동무연합회,(사)제주당근연합회, (사)제주양배추연합회,(사)제주마늘생산자협회) 우리김치살리기운동본부(구좌읍준비위, 성산읍추진위, 남원읍추진위, 서귀포추진위, 대정읍추진위, 우리농산물살리기 안덕면운동본부),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전농제주도연맹, 전여농제주도연합, 친환경농업인단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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