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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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장, 실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일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터혁신 컨퍼런스에는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사민정의 역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윤동열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비정형적인 근무방식과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가는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중소기업 원격근로 활성화 ▲가상채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한 채용 및 평가·보상,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 변화 지원 ▲원격·재택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컨설팅 등 경영진 및 근로자의 인식 전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공공투자 확대 ▲ 택배, 배달 등의 플랫폼 노동자는 물론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지닌 사각지대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 방안 마련 ▲일터혁신의 체계적인 지원강화로 노사협력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조강연 후 노사민정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맞물려 발생하는 일자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먼저 제도적·법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과 비정규직 등 취약노동자에 대한 추가 지원금 지급 필요성, 근로자 수준에 맞는 교육 및 일자리 추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사갈등을 예방·중재하기 위한 노사갈등 중재단 구성, 노사민정협의회의 규모와 역할 확대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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