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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제주지역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코로나19]제주지역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1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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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20분경 확진 판정…도 방역당국, 즉시 역학조사 착수
확진자 A씨 현재 무증상 상태…제주의료원 음압병상 이송 격리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14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20분 제주지역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20분 제주지역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64번 확진자 A씨는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17일 입도한 타 지역 거주자로 지난 17일 입도 후 제주 체류중이다.

A씨는 18일 오후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직후, 오후 5시경 제주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접촉자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A씨는 격리 중 19일 오후 2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방문지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이동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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