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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안전위원회․강철남 의원,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강철남 의원,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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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개선 다양한 논의 이뤄지실...정책과 사업 적절히 반영"
강철남 의원
강철남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및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일(월) 오후4시 30분에 ‘제주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기존에 보수수준과 근무환경이 열악하다고 알려진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그간 관련 현장에서는 청소년지도사가 제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활동을 책임지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사회복지사 등 유사 직군에 비해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요청하기도 했다.

토론회 발제는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활동․참여연구실장이 맡아서, 전국 단위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지도사 보수 및 제주도 청소년지도사 임금수준 현황, 타 직종과 청소년지도사 보수체계 비교, 보수체계 개선안 및 관련 제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하자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조순이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진은설 (사)청소년과 미래 대표,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과 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철남 의원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은 질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청소년지도사로 유입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토론회에서 제주도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것이 앞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며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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