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포스트 코로나 대비..."기지개 활짝"
제주스포츠과학센터, 포스트 코로나 대비..."기지개 활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2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력측정 지원, 스포츠과학교실 개최 및 밀착지원 재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9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회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9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회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9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1회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강세 종목 선수들을 집중관리하여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도모하는 ‘밀착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김덕진 교수는 오는 29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코칭 철학과 효율적 코칭 기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한 테니스협회 선수 4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심리기술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8월 3일부터 스포츠과학센터의 운영이 운동역학 지원의 조건부 형식으로 선수들의 운동 기술 및 전술 분석 및 피드백 등의 지원으로 재개하였으며, 운동역학 측정 및 피드백은 센터 외부의 각 종목 훈련장에서 이루어 졌으며, 운동역학 지원 지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츠과학거점센터의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 비상운영계획’과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전략’을 토대로 진행됐다.

지원 종목은 테니스, 근대5종, 육상 등이고, 10월 마지막 주 현재까지 총 70건의 기술영상 분석 및 피드백을 완료했다. 이는 스포츠과학센터 한해 실적 60건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선수들의 족저압 및 근활성도 분석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리고 지난 10월 11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센터 내에서의 체력 측정 지원도 재개되어,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 선수 및 골프 선수들의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국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지침을 기본 수칙으로 최고의 효율적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