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23일(금) 오전 11시 본회 세미나실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20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제주지역 52개소, 지도자 55명(서귀포 14, 제주시 41)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구분하여 지난 18일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0월 23일(금)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제주시지역 41개소, 서귀포시 지역 14개소에 1,0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도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강사들을 격려했다.

강사교육은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배부하고 이를 이용한 교육의 방법과 강습 내용 전반에 대하여 실시되고, 업무 진행에 따른 사무업무의 처리와 스포츠 응급 처치에 대한 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부평국 회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페어플레이정신과 상대를 배려하는 스포츠에티켓을 배워 나감으로써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서로 협동하는 마음과 밝은 얼굴, 건강한 체력을 만들어 주시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이 전국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