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초등학교(교장 현금순)는 건강생태교육 및 제주 이해 교육 활동의 하나로 지난 21일(수) 한마음초 2학년 학생(29명)을 대상으로 제주어 액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영 속았수다’, ‘펜안허우꽈?’, ‘잘도 아꼽다’ 등 다양한 제주어 문장을 익힌 후에 제주어 문장을 하나 골라 액자 위에 물감을 찍어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그리고 제주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돌과 보말(바다 고동) 껍데기, 이끼류 식물인 스킨디아모스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제주 풍경을 꾸미는 제주어 액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학교관계자는“액자 속 풍경이긴 하지만 제주 풍경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의 환경과 제주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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