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학교 연계 프로그램’운영
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학교 연계 프로그램’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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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학교 연계 프로그램’운영
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학교 연계 프로그램’운영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20일 대정중 2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프로그램 ‘책과 직업, 사람책’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 무릉중에 이어 두번째 강연이다.

이번 ‘책과 직업’을 주제로 한 ‘사람책’강연은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사람책은 6명의 강연자가 나섰다. △누군가의 삶과 성찰이 책으로 묶이기까지(강건모 프리렌서 편집자) △ 나만의 북큐레이터가 되자! (현택훈, 작가) △책의 경계무너뜨리기, 요즘시대의 서점이란(이나현, 서점운영자) △내가 걸어온 길, 시인의 삶과 직업적 삶(김효선, 시인) △문학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양영길, 문학평론가) △나의 100세를 책임 질 수 있는가(장수명, 출판편집자)의 내용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현장으로 찾아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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