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의원, "중문오일시장 문제 시급히 해소해야"
임정은 의원, "중문오일시장 문제 시급히 해소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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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생활불편 초래...노후화 문제 심각 지적
임정은, 현대화 사업 추진...주민들 숙원 해소"당부
임정은 의원
임정은 의원

임정은 의원이 19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심지에 위치해서 교통체증과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중문오일시장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임정은 의원은 “1965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개장한 중문오일시장이 노후화 문제는 물론 도심지에 위치해서 교통체증과 생활불편을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에서 중문오일시장에 대해 주민숙원사업으로 이설 재건축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이설 재건축은 서귀포시에서는 유원지로 이설이 가능하다는 법적 검토를 토대로 추진하고, 도에서는 반대로 이설이 불가능하다는 법적 검토를 받은 상황이라 일이 제대로 추진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서귀포시와 도가 같이 법적 검토를 받아서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설이 가능하다면 신속하게 이설 재건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고, 이설이 불가능하다면 현 위치에서 주차장 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확충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하루 빨리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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