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은 ‘2020 도민문학학교 생활 글쓰기 2 창작곳간’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 글쓰기 2 창작 곳간’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글쓰기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던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 ‘당신의 글은 날마다 아름답다’에 이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길에서 이야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생활 글쓰기 2 창작곳간’은 김진철 작가가 강사로 초청되어 우리 주변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탐색하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 한 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진철 작가는 제주작가 신인상(동화), 제3회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단편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제주물스토리텔링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창작동화집 『잔소리 주머니』, 『수월봉 연대기 - 낭이와 타니의 시간여행』, 인터뷰집 『기억으로 만나는 원도심 사람들 이야기』(공저), 제주 도로명 안내서 『곱들락한 제주길 이야기』(공저), 제주유배길 안내서 『제주유배길에서 나를 찾다』(공저) 등을 발간한 바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강사 및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으로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 특강과 스토리 개발 등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철 작가와 함께 길에서 이야기를 만나다’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은 이웃, 삶, 풍경, 역사 등 주변의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여 글로 쓰고 싶거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의 집(☏ 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30일(금)까지이며 25명 선착순 접수이다.

문의 / 제주문학의집 070-411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