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가 절박함 농림부와 마사회는 귀 기울여야 할 것"
"생산농가 절박함 농림부와 마사회는 귀 기울여야 할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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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말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 18일 도의회 앞에서
농림부 항의 집회 출정식...'말 생산 농가 입장문' 발표
건강에는 새싹보리 보습에는 미스트,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마에겐 기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한라마생산자협회, 제주조교사협회, 제주기수협회로 구성된 제주말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지속으로 말 생산농가 도산 우려에 대한 특단의 대응책 요구를 위한 농림부 항의 집회 출정식을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갖고 2020.10.19.(월)~ 21(수) 농림축산부 앞, 2020.10.22.(목) ~ 23(금)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마 모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한라마생산자협회, 제주조교사협회, 제주기수협회로 구성된 제주말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지속으로 말 생산농가 도산 우려에 대한 특단의 대응책 요구를 위한 농림부 항의 집회 출정식을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갖고 2020.10.19.(월)~ 21(수) 농림축산부 앞,  2020.10.22.(목) ~ 23(금)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말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말 생산 농가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으로 말산업이 멈춰서면 가장 하위 그룹에 있는 생산자들은 피라미드 구조의 무게로 인해 가장 큰 위기에 처하게 되며 30년 넘게 생산을 이어오면서 시설 투자한 생산자들은 치명적인 도산 위기에 처한다"며 "경주마 생산 산업은 타 축종과 같이 비축하거나 증체에 의한 가치 상승이 없고 경주마 특성상 2세에 경주마로 데뷔하지 못하면 불용처분 되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생산농가에 이중 삼중의 부담이며 말이 팔리지 않으므로 인해 목장 내 사육 두수가 포화되고 경영비 부담과 대출금 연체 부담 등으로 목장 운영이 악화돼 경마가 다시 시작되더라도 조기 회복되기는 어려워 말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마를 농림축산식품부가 관할하는 이유는 경마운영을 통한 생산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진흥을 꾀하기 위해서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마중단으로 어려운 생산농가 구제와 경마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방안 강구"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농가 역시 언젠가는 경마시장이 개방되고 세계 경주마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사회와 생산자들 간의 상호협력과 보완을 통해 움직여야지 일방적인 정책으로 따르라고 하면 어느 한쪽은 따라가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말산업의 기반인 생산 산업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경마산업 발전의 기본이 돼야 하며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면 한국 말산업도 건강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면서 "위기의 말산업에 중심에 있는 생산농가 도산이 현실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생산농가는 아무런 대응도 대책도 없는 것"이라며 "생산농가의 절박함을 농림부와 마사회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살려달라 아우성치고 싶고 절박함에 호소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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