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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재가암환자 대상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보건소, 재가암환자 대상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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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재가암환자 대상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보건소, 재가암환자 대상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사)웰니스더제주(대표 현인숙)와 연계하여 암환자 면역력 향상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힐링 프로그램은 10월 14일을 시작으로 주 1회 5회기로 운영되며,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암환자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10월 14일에 1회차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숲에서 즐기는 족욕체험 외에도 이완과 명상, 호흡, 암의 기전 및 자연치유에 대한 이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 대상 스트레스 지수검사, 누적피로도, WHO 삶의 질 척도, 심장건강, 신체활력, 자율신경 건강정도 등도 측정하였다

앞으로 2회차(10월21일) 서귀포휴양림, 3회차(10월28일) 서귀포 붉은오름, 4회차(11월4일) 서귀포 한남리 소재 머체왓숲길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5회기(11월11일)에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등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의 천연 숲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재가암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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