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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바람문학회, 춘천시 삼악시동인회와 활발한 교류 "눈길"
돌과바람문학회, 춘천시 삼악시동인회와 활발한 교류 "눈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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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삼악시동인회 제38집'에 회원 시작품 15편 수록
시화작품 춘천시 공지천 수변공원 11월 2일까지 전시
2020년 삼악시동인회  표지
2020 삼악시동인회 제38집 표지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는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시 삼악시동인회(회장 송병숙)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작품 및 회원 교류 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삼악시동인회'가 주관하는 「춘천 사랑 제3회 시낭송회」(삼악시, 춘천을 품다) 행사에 '돌과바람문학회' 회원 시작품 15편을 보내게 됐다.

“삼악시, 춘천을 품다”에 교류한 작품은 「2020 삼악시동인회 제38집」에 특집으로 수록․발간됐으며, 시화작품으로 제작되어 춘천의 공지천 수변공원에 오는 11월 2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겸한 시낭송회 및 전시 개막식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원들은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고 영상메시지 및 영상 시낭송으로 함께 했다. 비대면 시대의 교류이기도 했다.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는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시 삼악시동인회(회장 송병숙)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작품 및 회원 교류 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정했다.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는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시 삼악시동인회(회장 송병숙)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작품 및 회원 교류 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교류 작품은 제주 시인들의 춘천과 관련된 작품들이었으며, 내년에는 '삼악시동인회' 회원들이 제주 관련 작품을 보내오기로 했다.

한편, '돌과바람문학회'는 지난 2008년 결성되었으며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양영길 회장은 "올해 11월에 발행될 예정인 '돌과바람문학' 제9집에는 강원도 춘천시 '삼악시동인회'와의 교류 작품을 특집으로 엮게 된다고 한다"며 "특집 외에 회원 시 50여 편, 단편소설 3편, 수필 12편, 평론 1편 등 신국판 300여 쪽으로 편집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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