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점에 감염방지용 투명위생마스크 배부
서귀포시, 음식점에 감염방지용 투명위생마스크 배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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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하여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870개소에 대하여 10.12~10.30까지 투명위생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으로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업소, 전통시장 위생환경개선사업 식중독 예방 컨설팅 대상 업소 등 321개소에 대하여 투명위생마스크 1,544개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금번 투명위생마스크 배부는 음식점 등 870개소에 대하여 총 3,48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명위생마스크는 조리 및 배식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취, 타액방지 효과 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전파 방지 및 조리식품 오염에 대비 할 수 있어 조리종사자가 착용 하게 되는 것으로, 손님과 직접 대면하게 되는 위생업소 종사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계획 고시(2020.9.3.)」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KF 80·94 등)나 덴탈 마스크 등 비말차단 성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투명위생마스크를 음식점 등에 지원 하여 전 조리종사원에게 착용케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 위해요소 선제적 사전차단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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