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0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 바람!
도교육청, 2020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 바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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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 여행 도중 접촉했던 도민 20명 가운데 3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 한림읍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등이 주최하는 ‘2020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오는 26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등이 주최하는 ‘2020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오는 26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염원 청소년 축제로서, ‘제21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7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 UCC 공모전’이 개최되며,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평양 사진전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 후 시상할 예정이며,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직접 제작한 책자를 배부하고 문제를 출제하여 진행하며, 중등부와 고등부 참여 학생은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통일의지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힘차게 불어갈 통일바람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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