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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클린 제주, 안전 제주” 를 부각시켜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클린 제주, 안전 제주” 를 부각시켜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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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을 중소기업 혁신 촉진의 계기로 활용해야
제주상의, 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온라인 강좌 24일 오픈
박재성 실장 초청,‘포스트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대응’주제 강연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비대면, 온디멘드, 디지털 전환에 주목해야
단기적으로 제주경제 기반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입 필요
코로나를 대비한 제주만의 새로운 홍보전략 수립해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했다.

제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개입이 필요하다.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에 발맞춰 경제체질과 산업혁신의 계기로 신시장 창출과 신산업 육성의 성장전략 모색하여야 한다.

앞으로 코로나19의 둔화 또는 종식에 대비한 성장전략을 모색하고 업종별 경기회복 시 회복강도를 평가하고, 회복가능성이 큰 분야에 업종을 식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잠재력을 키워 나가야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11차 포럼에는 박재성 중소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의 대응> 을 주제로 코로나19 전후로 변화 될 경영환경과 앞으로 제주 중소기업이 대응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이 이뤄졌다.

먼저 박재성 실장은 “코로나19를 비대면, 온디맨드, 디지털전환 등의 주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세계가 될 것이라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이 같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는데, 한국에 대한 찬사는 디지털 인프라와 물류, 방역시스템의 탁월함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이를 지속적인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 위기는 지난 몇 년 간 1~2%대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등 회복하지 못하고 일정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경쟁력과 생산성 저하가 지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산업을 원활히 재편해야 하지만, 경직된 노동시장으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혁신과 포용의 방점은 시장경제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실장은 “한국은 고령인구 증가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성장잠재력 약화에 직면해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줄고 있지 않으며,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기 힘든 기업이 늘고 있고, 생계형 하청의 비중이 큰 산업구조의 취약성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반면, 규제환경, 교육, 투자, 지식확산 등과 관련된 혁신 토양은 아직 부실하다.”고 진단하였다.

이에, “코로나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비대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지만, 이제껏 언택트가 아닌 인택트(현상유지)를 고수하며 신산업·신기술 육성에 소홀한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언했다.

특히, 비대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AI, VR/AR, 5G와 같은 기저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 서비스의 창출이 중요하다며, 혁신이란 한번 체험하면 되돌아 갈 수 없을 정도의 변화를 뜻하는 것으로서 코로나19가 이제껏 혁신을 지체시켜 온 규제와 저항을 일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어 박 실장은 “제주도는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은 반면,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의 의존도가 커, 코로나19로 특히 지역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제주 역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제11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및 지역 소득의 근원이 되는 풀뿌리 경제의 보전이 중요하나,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성장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커머스(e-commerce)와 같은 비대면 중심의 판로 개척, 청정 지역으로서의 제주의 탁월함을 부각시키는 클린 제주(Clean Jeju), 안전 제주(Safe Jeju)의 인식 확산, 원격회의, 플랫폼, 무인배송, 맞춤관광 등의 비대면 기술 응용 분야의 사업화 노력 경주 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재성 실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TV 기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온라인강좌는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jejucci.korcham.net)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온라인 강좌로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위기 대응력 향상과 경쟁력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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