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의원,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방안, 용역탓으로만
박호형 의원, 세계자연유산마을 활성화방안, 용역탓으로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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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종합계획용역에서도 세계유산마을 비전있었으나, 진행된바 없어
지역주민이 보전하고 활용시스템으로 세계유산 관리방안 유도 필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이동갑)은 21일 제387회 임시회 세계유산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세계유산마을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세계유산보존활용에 대한 2차 용역이 진행되는 가운데, 1차때 지속가능한 마을의 미래를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들을 제시했으나, 실행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후속조치가 사전에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박호형 의원은 “1차 용역은 오히려 세계유산지역의 토지매입과 센터를 건립한 것 외에는 사실상 캐비닛용역에 불과, 2차 진행되는 용역에 대해서는 실행성을 담보할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세계유산마을과 세계유산이 공존하여 상생하는 구조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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