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 난민가정 추석선물 전달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 난민가정 추석선물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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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만가정 40여 가정에 전할 선물세트 행사비용 절감 마련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이현주, 농협은행 정부제주합동청사출장소 지점장)는 지난 18일 나오미센터(센터장 홍석윤)를 방문하여 난민가정 40여 가구에 전할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이현주, 농협은행 정부제주합동청사출장소 지점장)는 지난 18일 나오미센터(센터장 홍석윤)를 방문하여 난민가정 40여 가구에 전할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이현주, 농협은행 정부제주합동청사출장소 지점장)는 지난 18일 나오미센터(센터장 홍석윤)를 방문하여 난민가정 40여 가구에 전할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민 가정에 전달될 추석 선물은 봉사회가 각종 행사시 절감한 비용으로 마련했다. 추석 선물은 나오미센터에서 제주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40여 예멘 난민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이 함께 참석하여 한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주 난민 신청 거주자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주 한란회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국을 떠나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난민가족 소식을 듣고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선물을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져 잠시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는 지난 1995년 창단하여 현재 60여명이 회원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마스크제작 재능기부, 밑반찬 조리와 배달 봉사, 어버이날 소외계층 꽃바구니 선물, 매월 정기적인 복지시설 봉사와 정기후원 참여 등 한란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농협 내는 물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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