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
서귀포시, 2021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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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비 총 67억원 중 53.6억원 국비 확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모슬포 중앙시장은 1978년에 개설되었으나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상권이 장기 침체된 상태이며, 시장주변 및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7월에 국비공모사업을 신청하였고 현장평가, 중소벤처기업부 심사 등을 거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67억(국비 53.6억 도비 13.6억)을 확보하였다.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모슬포중앙시장 인근(하모리 822-5번지 일원)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면적 2,400㎡ 규모의 2층 3단 주차타워(주차장, 관리실, 화장실 등)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사업비 32억을 투입하여 주차부지 토지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주차타워 설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완료 되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과 시장 이용률을 높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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