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탄소포인트제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가계생활
[기고]탄소포인트제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가계생활
  • 뉴스N제주
  • 승인 2020.09.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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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 정방동주민센터 주무관
오수민  정방동주민센터 주무관
오수민 정방동주민센터 주무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가계생활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병 확산의 두려움은 사람들의 생활과 소비패턴을 변화시켰고 이러한 변화들로 말미암아 우리 내 가계경제도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집집마다 경제적, 재정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반면, 조금이나마 이 불황을 견뎌내고자 ‘낭비를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소위 ‘짠테크족’ 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짠테크족을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가 있다.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가 바로 그것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뿐만 아니라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최대 15,000원의 인센티브가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방식으로 연 2회 지급된다.

요즘 같은 때에는 전기나 수도요금처럼 한달 꼬박꼬박 지출되는 고정비용들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런 고정비를 작게나마 줄이면서 에너지절약으로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제도가 탄소포인트제이다.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슬기로운 가계생활의 첫걸음인 셈이다. 

50세대 이상 아파트인 경우, 단지별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에너지사용량 절약 실적과 개별 세대 참여율을 고려하여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아파트인 경우 전기사용 절감 시 최대 30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나 읍면동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에너지낭비를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에너지테크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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