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본격화...2020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발족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본격화...2020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발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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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권역별 다양한 소모임,...지속가능 시민주도형 문화 활성화 기대
12일 프립캠프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30팀 선발 오리엔테이션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프립캠프에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프립캠프에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프립캠프에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에 따라 각 팀 대표자 1인만을 초대해 총 3차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입장 전 체온 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개인 문진표 작성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참석한 각 팀 대표자는 자신의 팀을 상징하는 이미지나 글을 직접 작성해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비대면 시대에 축소된 대면 교류의 가치를 더했다.

△ 3개 권역별 다양한 소모임, 시민주도형 문화 활성화 기대

마을 공동체의 일상 속 노지문화를 문화와 예술적 방법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커뮤니티 지원 사업인 이번‘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대정권, 서귀권, 정의권 3개 생활문화권역별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소모임이 선발돼 시민주도형 문화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쌍의 부부가 오름 탐방 책자 발간을 목표로 지도와 안내문 개선에도 앞장서는 ‘금오름 나그네’,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오름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30대 청년 모임‘오름패밀리’, 제주 360여개 모든 오름 등반을 목표로 드론 촬영을 하는‘오름&드론’ 등 오름 관련 모임을 비롯해, 다이빙과 수중촬영을 겸해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치는 ‘섬청소 패거리’, 오름과 곶자왈에서 플로깅(Plogging)운동을 통해 친환경 의식을 공유하는‘오르멍 봉그멍’, 엄마들과 3~5세 아이들이 함께 바닷가, 올레길에서 가꾸는 문화를 실천하는 재.치.쓰(재미있게 치우는 쓰레기) 등 환경 보전을 생각하는 모임도 주목할 만 하다.

조상들의 발자취를 소재로 한 연극을 통해 농촌마을에서 연극마을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의‘광해악 사람들’, 대정읍 마을 향유 문화 활동을 개발하는 농어촌 문화모임‘마을흥망성쇠이야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 향토 오일장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몬딱소랑’ 등 문화예술 분야와 함께 아이들이 주도해 청정자연 생태놀이문화를 창조하는‘제주바당탐험대’, 생태자원 환경을 기반으로 마을주민의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호근동 노지생태관광 자원 발굴 소모임’외에도 제주를 담은 사진, 그림, 글, 언어, 건축, 연주, 노래, 음식, 꽃, 차, 놀이, 소품, 목공 등 다양한 주제의 30개팀 활동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프립캠프에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프립캠프에서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에게는 1팀당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중 SNS기자단이 방문해 탐험대의 활발한 활동 모습을 담아내고, 활동 취재 기록과 자료집 제작 및 사진, 영상 자료 아카이빙을 통해 향후 탐험대 활동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한 변화와 성장,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 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자연환경에서 빚어낸 삶의 문화이자, 공동체 속에서 소박하게 가꿔왔던 마을문화인 노지문화를 지역의 자산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마을의 노지 문화를 스스로 발굴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탐구하는 주민 소모임인‘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노지문화의 생태문화씨앗으로 한 시민 주도형 사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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