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3398명의 조합원에게 2억11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귀농협은 지난 상반기에도 전 조합원에게 1억 673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 바 있다.
영농자재교환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귀농협 경제사업장과 영농지원부에서 농약, 비료,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강병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안정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