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10일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 2개 과정 중 ‘유치원에서의 반편견 입양교육’주제로 화상연수(2시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입양홍보회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소규모 집합연수에서 화상연수로 전환되었으나, 비대면을 통해서도 가족의 개념과 입양에 대한 사회 전반의 편견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코로나19 종식이 다시 2단계로 격상하면서 교원 연수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현장 교원들의 연수에 대한 열정으로 비대면 화상연수가 일상 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반편견 입양교육은 워크숍을 통해 입양이라는 주제의 무게를 가볍게 덜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모두가 편견 없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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