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1200만원 상당 밑반찬 대체식품 300가정 나눔
적십자사, 1200만원 상당 밑반찬 대체식품 300가정 나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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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12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12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12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 식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두부김치, 차돌박이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김자반, 조미김, 두유 등으로 준비했으며 세트당 4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체식품 전달과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상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대체 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이 해소되는 대로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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