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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해안변 정화 인력 선발
제주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해안변 정화 인력 선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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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변 정화 상시 인력 72명 선발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4일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회원6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현재 운영 중인 ‘바다 환경 지킴이’사업이 9. 20. 종료됨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신속 수거·처리를 위해 해안변 정화 상시 인력 7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현재 운영 중인 ‘바다 환경 지킴이’사업이 오는 20일 종료됨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신속 수거·처리를 위해 해안변 정화 상시 인력 7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해안변 정화분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예산 3억 8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75명의 사업 신청자를 모집했고 개별 심사를 통해 오는 17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 결과,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2차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력은 해안가에 인접한 13개 읍‧면‧동에 배치하여 2020. 9. 21.부터 12. 20.까지 3개월 동안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신속 수거하여 청정 제주바다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1석2조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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