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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 합의
좌남수 의장-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 합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1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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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철저한 방역 대응체계 구축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 도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 원희룡 지사와 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도정과 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로 신속한 피해 극복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1차산업, 문화·관광·서비스 산업 보호 통해 경제 살리겠다”

  ◆합의 주요 내용

  ① 2021년도 도민중심 적극재정 편성
  ② 국가프로젝트「한국판 뉴딜」참여 위한 제주형 뉴딜 실무 TF 공동 대응
  ③ 2023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주 유치 협력
  ④「4․3특별법 개정안」국회 통과 공동 노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혼연일체 수준의 정책 추진을 합의하면서, 의회와 도정 간 ‘정책 협치’가 본격 가동된다.

좌남수 의장과 원희룡 지사는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코로나19’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좌 의장과 원 지사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원칙하에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도가 공동 대응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 원희룡 지사와 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좌 의장과 원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병 확산 대응 위기단계별 지침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요자 부담금리 인하 추진 등 도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좌 의장과 원 지사는 2021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관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투자하는 적극재정을 통해 1차 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광·문화 및 서비스 등 제주산업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국가프로젝트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참여 및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제주형 뉴딜 T/F』를 공동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들께 드리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정책 등 제주의 노력과 청정한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2023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주 유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 등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좌남수 의장은 “도의회가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코로나19위기에 더 이상 지켜보기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도정과 도의회가 혼연일체의 협치로 지역 가계경제의 붕괴를 막아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1차산업 및 관광․문화․서비스 산업 보호와 『제주형 뉴딜』을 통해 제주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경제 위기로 도민의 삶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정과 도의회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은 도민이 바라는 것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전제한 후 “도정과 의회가 코로나 위기극복과 제주도의 발전, 도민의 행복을 위해 큰 틀에서 협력하고 발전적인 견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와 도의회가 본격적인 협치의 길로 나선만큼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만들어 갈 협치의 노력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고, 4·3의 완전한 해결로 가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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