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 제주 플렛폼 사업 70억 투자
문명숙 "농촌마을 민간조직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마을소득"
문명숙 "농촌마을 민간조직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마을소득"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공모신청(5.8) → 대면심사(6.3)→ 선정 발표(9.7)
본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주체가 민간주도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해 사업의 예비계획에서부터 실행에까지 전 과정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행정은 전 과정에 대한 플랫폼 조성 및 지속가능한 민간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 힐링 제주농촌 인프라 구축 △ 제주형 힐링 특화상품개발 △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 지역중심 협력조직 활성화 4개 분야에 내년부터 4년간 70억이 투자된다.
특히, 내년에는 ‘제주밭담’ 마을자원과 ‘힐링 체험관광’을 접목하여 농촌융복합산업(밭담 농작물 신상품개발, 치유농업, 농촌관광 등 육성과 민간조직 활성화에 목표로 사업추진단, 액선 그룹을 구성하여 사업 구상에 박차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인구 및 소득감소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제주시 농촌마을에 민간조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로 마을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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