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태풍 ‘마이삭’ 침수된 차량 2대, 신속출동 피해자 구조
제주경찰, 태풍 ‘마이삭’ 침수된 차량 2대, 신속출동 피해자 구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03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찰은 한림읍 금악리 ‘중산간서로’ 인근에서 도로에 폭우로 차량 2대가 침수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55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39-1 도로상에서 김◯◯(여, 27세), 한◯◯(남, 52세)가 운전중 ‘도로에서 차량 침수로 문까지 물에 차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소방과 동시 도착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 2명을 구조했다는 것이다.

사건은 오후 6시43분경 태풍 때문에 도로위 차량에 갇혔는데 문까지 물이 차있다는 신고 접수, 소방과 공동대응으로 한림파출소 순찰차, 소방구급과 동시 도착했다.

55분경 중산간서로 방면 ‘광산로’ 인근에서 침수된 채 고립된 차량 2대 발견, 폭우에 물이 성인남성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위험한 상황으로 소방관 2명과 경찰관 1명이 함께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를 2명을 차에서 구조했다.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내린 폭우로 주변 목장지대 범람, 차량 2대가 순식간에 침수 고립된 것으로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여 귀가조치시켰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