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본향, 오라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라동책읽는주부들의 모임(회장 문명숙)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제13회 오라문학백일장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 공모 대상은 책 읽기를 즐겨하는 도내 주부와 초·중·고 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시, 시조, 독후감, 수필, 편지글, 제주어 등( 200자원고지10장 내외.A4용지2~3장 내외 분량.글자크기12 포인트, 여백 좌우상하15mm기준)으로 주제는 자유다. 접수는 오라책읽는주부모임 오라동주민센터 fax. 064-748-4577)이나 이메일(note5599@naver.com)로 하면 된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도지사상 수상) 1명은 상장과 30만원 상당 상품권과 도서, 최우수상(도의회의장상, 도교육감상 수상) 2명에게는 상장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및 도서, 우수상(제주시장상) 2명 상장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및 도서, 장려상 4명은 상장 및 5만원 상당 상품권 및 도서, 특별상 2명은 상장 및 5만원 상당 상품권 및 도서, 작품상 20명은 3만원 상당 상품권 및 도서를 오는 10월 13일(화)(장소 추후 통보) 시상하고 입선작은 '오라의 꿈' 책자로도 엮어낼 예정이다.

문명숙 회장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오라문학백일장 공모전에 제주도민(주부)과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정국을 맞이해 글을 통해 자신의 살아왔던 삶을 표출했으면 좋겠다.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10-7918-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