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1.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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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기다려왔다.

이 가을을 고대하던 이에게 영혼을 맑게 수놓을 공연이 제주에 온다.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유소영과 국립 슬로박 필하모니가 협연을 펼친다.

슬로박 필하모니는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유지하며 오스트리아의 음악적 전통과 보헤미아 정서를 표현해 왔다.

이에 프라하 봄 국제 페스티벌, 빈 페스티벌, 베를린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음악제에 초청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다미안 이오리오가 지휘를 맡아 오는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에서는 J. Brahms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1 in D minor, op.15을 피아노 정규빈이 포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유소영이 김동진의 ‘신아리랑’, E. Kalman, ‘Hoere Ich Zigeuner Geigen(Graefin Mariza)’(오페레타 마리짜 백작부인 중)을 지휘 다미안 이오리오의 손아래 청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L.v. Beethoven symphony no.7 in A, op.’(92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Op.92’)를 연주해 역동적인 리듬을 통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창조해내는 걸작 중의 하나임을 청중들에게 확인시켜줄 것이다.

■ 한· 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 기념 초청공연 ‘국립 슬로박필하모닉 초청연주’

○ 일시 및 장소 : 2018-11-10(토)19:00/대극장
○ 런닝타임 : 120분
○ 관람연령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 입장료 :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
○ 할인안내
▷50%할인 : 제주4.3유족, 국가유공자, 다자녀 등
▷30%할인 : 문화사랑회원, 단체 20인이상 등
○ 지휘 : 다미안 이오리오 / 협연 소프라노 : 유소영 / 협연 피아노 : 정규빈
○ 예매처 : 11월 2일(금)09:00부터 홈페이지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 모바일 주소 : https://eticket.seogwipo.go.kr/
※ 주말 및 휴일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합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5),매표소(76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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