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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문화예술인ㆍ단체 공모 추진
제주문화예술재단,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문화예술인ㆍ단체 공모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8.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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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시그니처(로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시그니처(로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도)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제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문화예술인ㆍ단체의 국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하여 교류사업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은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정신을 실천하고 도내 문화예술인의 국제적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초 국제문화예술 행사에 도내 예술인을 파견하거나 도내 축제에 외국 예술인, 단체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류 추진이 어려워져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제주도의 문화ㆍ환경ㆍ정체성 등 제주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는 도내 예술인,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3개 국어로 번역, 국내외 온라인매체로 배포하고 향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시 제주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에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참여 예술인 및 단체는 향후 있을 문화예술교류 참여자 선정 시 우대한다.

공모의 대상은 ▲ 공고일 기준 제주도내 소재한 문화예술인ㆍ단체이며, ▲ 창작활동 내역과 동영상 촬영 컨셉을 작성ㆍ제출하면 심의를 통해 ▲ 출연료, 소모품 등 촬영에 필요한 비용을 ▲ 개인은 최대 100만원, 단체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 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정체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교류를 지속하고, 제작되는 영상은 제주도의 환경과 문화를 알리며, 도내 예술인ㆍ단체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배포되는 영상을 통해 해외 작가들과의 도내 작가들의 국제 문화예술 콜라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 064-800-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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