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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 기준 조정여부 관심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 기준 조정여부 관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8.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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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11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9차 회의 개최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제9차 회의가 오는 11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된다.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양 행정시 부시장과 도민안전실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31개 생활방역 영역별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다.

특히, 지역사회협력분과협의회 위원 등 민간협력단들이 함께 자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생활방역 위원회 운영 상황 및 향후 계획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지역이 중앙부처보다 강화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해온 것과 관련해 단계별 전환 기준과 목표 및 원칙, 실행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 향후 적용 범위와 기간 및 향후 방역 조치 조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코로나19의 장기적 상황과 도민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 도서관 및 공공 공연장 확대 개방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또한, 공공시설의 제한적 개방 조정 및 행사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뤄진다.

2020 세계유산축전이 열리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방역 재해 대처 계획 등이 결정된다.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한여름밤의 시민복지타운 열린음악회 운영 방법과 8~9월 중 진행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개최 여부도 논의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5월 29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제1차 회의 이후 총 8차례 회의를 통해 ▲공공시설 개방시점 및 세부계획 검토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상황 공유 ▲여름철 성수기 방역대책 논의 ▲시범개방 시설 결정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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