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7월 상시프로그램 인기’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7월 상시프로그램 인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8.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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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센터를 7월 상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부모 힐링 프로그램부터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센터점, 삼화lh점)는 7월 한 달 동안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호기심 쑥쑥 과학 놀이, 오감놀이 등 자녀 집중력 향상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하였다. 또한 부모 힐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극복 면마스크 만들기, 손 소독제 만들기 2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위원인 손지현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무료법률상담 1회 제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참여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안전하면서도 다른 이웃과 소통하고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거리를 공유하는 즐거운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유익한 시간을 보냄에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엄마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녀와 함께 늘 집에만 있는게 답답했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녀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석윤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 형성, 안정적 관계 유지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로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육아 가정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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