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서귀포시가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6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 조사에 임하게 된다.
-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관리자 5명, 통계조사원 82명
- 인터넷조사: 2020. 10. 15.~31.(17일간), 방문 면접조사: 11. 1.~18.(18일간)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경력자 및 조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자는 우대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통계로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인구·경제·사회 자료를 수입,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을 말하며 모든 사회분야 통계의 기준 통계로서 각종 가구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들을 제공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갖고 방문 조사했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을 확인하고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하여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전수조사: 등록센서스 실시(현장조사 미실시), 표본조사: 현장조사 실시(인터넷조사, 방문 면접조사)- 면접대상 가구: 전체 가구의 약 20%(약 1만8천 가구)
조사요원 신청 및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사원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에 접수하고, 관리자 등은 시청 총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