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티투어버스 이용 불편 해소 위해 현장 점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6일 오후 1시부터 여름철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차고지를 방문하여 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당초 가파도와 마라도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로 일정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공영주차장 차고지를 방문한 김태엽 시장은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직접 시티투어버스에 승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발이나 다름없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행을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서도 방역소독을 철저하게 이행하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방역소독에도 함께 참여했다.
김 시장은 또한 " 천지동 무더위쉼터에 이어 중앙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현장에 들러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감귤농가들이 만든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찾아 6차 산업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