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 진행
[현장N]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 진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7.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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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제주오페라인 사무실기자 회견 방식 작품 설명
강용덕 이사장 "배우들의 열정에 울컥...멋진 무대 선봴것"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오페라인 사무실에 마련된 무대에서 창작 오페라 해녀rev2에 대해 기자들을 초빙해 작품 제작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회는 김태연 총감독의 진행으로 유철우 연출가, 현석주 작곡가, 김나연 웹툰 작가, 강정아·김신규·정혜민·고예진·최윤덕 주인공들과 강용덕 이사장을 비롯해 오페라인제주 임원 등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은 △김태연 총감독 진행보고 △중앙여고 2학년인 김나연 학생(해녀 웹툰작가)의 작품 최초 공개 △작곡가·연출가 설명 △김신규 테너 ‘현석아리아’ △최윤덕 소프라노 '명자아리아’ 순으로 진행됐다.

유철우 연출가는 지난번 무대와의 차이점에 대해 "지난 첫 무대는 무대 장면 사이 연결고리가 부족하고 나열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무대는 그런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 극적인 요소를 가미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로코음악 시대에 즐겨하던 아리아 중심보다는 스토리에 완성도를 높이고 순서를 조금 바꿔 극적인 효과를 비롯해 스토리에 치중했다"고 토로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강용덕 이사장은 "이번 무대를 보면서 출연진들이 제주출신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또한 웹툰작가를 영입해 새롭게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방식을 가미시켰다. 특히 고등학생인 김나연 웹툰작가의 발굴은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무대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열정에 잠시 울컥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더 연습에 매진해 멋진 무대로 관객들과 만남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작발표회를 기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유산과,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으로 오는 11월 21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30일 창작 오페라 ‘해녀rev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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