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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 노인일자리 보수 ‘상품권 인센티브’ 인기
공익형 노인일자리 보수 ‘상품권 인센티브’ 인기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7.19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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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255명 중 6239명 참여 … 3억6800만원 추가지원 혜택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보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사업에 전체 9255명 중 6239명(67.4%)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는데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를 상품권으로 추가(월 5만 9000원)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으로 어르신들은 3억 68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으로 총 8억 7300만 원 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함에 따라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상품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 개요

□ (지급 대상) ’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
* (’20년 기준) 공익형: 9,255명/ 30시간 기준 월 활동비 27만원
□ (지급 기간) 참여자 별 최대 4개월
□ (지원 내용) ①기존 활동비, ②일부 상품권+인센티브 중 선택
○ (선택 ①) 공익활동 참여 활동비 (27만 원)
○ (선택 ②)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비 일부(30%, 8만1000원) 상품권 수령 시, 인센티브 지원(약 20%, 5만9000원)*
* 총 보수(32만9000원) = 현금 18만9000원 + 온누리 상품권 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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