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출신 한 사업가가 지역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대정고 동문인 허영배씨가 대정읍 관내 초중고 등 4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15일 오전 11시 대정고등학교 송악관(체육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내용을 보면 ▲대정초등학교 5000만원 ▲대정중학교 5000만원 ▲대정여자고등학교 1억원 ▲대정고등학교 1억원이다.

이날 행사정에는 대정지역 대정초, 대정중, 대정여고, 대정고 등 4개교 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총동창회장, 학생회장을 비롯해 양병우 지역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 송호철 대정읍장 및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허영배 대표 소개

▲현재 ㈜한국메카닉스 대표 이사
▲대정고(16회) 및 육군3사관학교 졸업
▲제11대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총연합회장 역임
▲(대정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학력 향상 격려하는 장학금 기탁: 대정고에 2015년 1천만원, 2016년 1억원의 장학금 기탁
▲(제주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제주대 1억원 기탁
▲2020. 3월, 코로나19로 노고가 많은 대구·경북에 한라봉 200상자 전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