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회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 참여작가 선정 마무리 등 행사준비 착착
제주시, 5회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 참여작가 선정 마무리 등 행사준비 착착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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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 11월1일, ‘아트페스타 in 제주’ 비대면 온라인 개최
김해곤 총감독 '아트페스타 in 제주'
김해곤 총감독 '아트페스타 in 제주'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오는 10월 산지천 갤러리 및 탐라문화광장 등 원도심에서 펼쳐질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에 참여할 작가를 확정하는 등 행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일 참여작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적으로 실내전시 작가 76명과 야외전시 작가 8명 등 84명의 참여작가를 선정했으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60%이상 선정해 도내 미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노력했다.

산지천 갤러리 및 구)새마을금고 건물을 활용해 전시할 실내전시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설치미술, 영상미디어, 조각, 공예 등이고, 야외 전시는 탐라 문화광장 내에 입체·설치 작품, 환경미술(조형) 및 휘호깃발(서예)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 어린이 및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챌린지 프로젝트 작품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받은 20~40대의 젊은 작가 중심으로 참여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페스타 제주, 스토리 제주”라는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는 제주의 모습을 발굴하여 제주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내전시에 대해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작품활동부터 작품설명 및 작가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김해곤 총감독은 "산지천 갤러리 및 탐라문화광장 등에 총 114점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아트페스타 in 제주를 통해 삶 속의 미술,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로 관객과 창작자 간의 간극을 좁히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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