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지난 10일 오후4시 한라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사)GJF제주환경회복포럼(이사장 김형규)과 제주도를 세계환경수도와 동북아 환경수도로 조성하기 위해 제주의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 보호보전 위해 상호 협력, 제주도를 세계환경수도 조성, 제주의 환경회복 및 환경교육 공동연구, 청정 제주지킴이 교육 공동사업, 마을공동체의 연계방안 모색, 세계환경단체와 국제교류 공동 추진, 기타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김부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가 국제자유도시속에 환경국제자유도시로 발돋음해야 한다"며 "제주의 환경 보전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세계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제주도를 세계환경수도로 조성하고 그에 못미치더라도 동북아환경수도라도 만드는데 더욱더 나눔과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규 이사장은 "지금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것은 세계환경수도, 동북아환경수도가 주요테마이며 우리의 목표가 들어있다"고 말하며 "올해 환경을 생각하고 청정환경제주를 만들고 환경리더까지 양성하는 데 온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는 협약을 통해 GJF제주환경회복포럼과 공동으로 제주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캠페인과 자연보호 활동과 청정 제주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현달환 기자, 강정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