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제주문학의 집 ‘詩 창작곳간’ 운영
[문학]제주문학의 집 ‘詩 창작곳간’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7.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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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민문학학교 시창작 곳간 '시의 이유인, 이유의 이유인' 주제
7월 14(화)〜 8월 22일(토)까지 16강 일정 제주문학의집 강의실서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아카데미 ‘詩창작곳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아카데미 ‘詩창작곳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아카데미 ‘詩창작곳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詩창작곳간’은 ‘詩’의 이유인, 이유의 이유인‘라는 타이틀 아래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두 16강 일정으로 제주문학의 집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詩창작곳간’ 강사는 장이지 시인, 강방영 시인, 신용목 시인, 손택수 시인이 맡는다.

현재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은 자신들의 시작 과정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시 창작에 필요한 안목을 길러주고 실제 시 창작과정을 통한 창작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의할 예정이다.

강사들의 창작 경험들을 통해 창작열을 북돋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詩 창작곳간’은 더깨가 낀 일상의 시간 속에서 나를 위한 글쓰기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詩 창작곳간’은 시의 언어에 대한 관심과 시를 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7월 12일(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다. 문의는 제주문학의 집(☏ 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제주문학의집 070-4115-1038

* 참고 /강사 프로필

◆장이지 시인

2000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안국동울음상점』, 『연꽃의 입술』, 『라플란드 우체국』, 『레몬옐로』, 『안국동울음상점1.5』 등과 연구서​ 『이수복 시전집』, 『한국 초현실주의 시의 계보』, 『환대의 공간』, 『콘텐츠의 사회학』, 『세계의 끝, 문학』 등이 있다.

바움젊은시인상, 김구용시문학상, 성균문학상 우수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계간 시전문지 《리토피아》와 《포지션》의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강방영 시인

1982년 『詩文學』지 9월호 추천 완료로 등단했다.

시집 『집으로 가는 길』, 『생명의 나무』, 『달빛 푸른 그 곳』, 『좋은 시간』, 『은빛 목소리』, 『인생 학습』, 『내 하늘의 무지개』, 『그 아침 숲에 지나갔던 그 무엇』 등과 시선집 『내 어둠의 바다』 등이 있으며, 저서 『불멸의 연인 사포』,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시가 있는 산문』 등이 있다.

제 13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장이다.

◆신용목 시인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날의 도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나의 끝 거창』 등과 산문집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등이 있다.

육사시문학상 젊은 시인상, 시작문학상, 노작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백석문학상, 시와표현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문장 웹진, 문학동네 시인선, 계간 21세기문학, 문학플랫폼 문학3 편집위원 및 기획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위원이다.

◆손택수 시인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등과 청소년을 위한 고전산문 『바다를 품은 자산어보』, 청소년시선 『나의 첫 소년』, 동시집 『한눈파는 아이』 등이 있다.

수주문학상, 신동엽 창작상, 육사시문학상 신인상, 애지문학상, 이수문학상,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실천문학사의 편집주간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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