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중학교, 뉴질랜드학교 원격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다
위미중학교, 뉴질랜드학교 원격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7.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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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중학교, 뉴질랜드학교 원격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다
위미중학교, 뉴질랜드학교 원격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다

위미중학교(교장 부귀현)는 6월 30일(화)에 뉴질랜드의 Logan Park High School과 실시간 화상 영어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화상수업은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는데, 위미중학교 3학년 31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학생 35명과 화상으로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각 나라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업의 도입 단계로 전체 화상 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한 후, 위미중 학생 2명과 뉴질랜드 학생 2명으로 팀을 이루어 모둠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런 원격 화상 영어수업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 속에서 배운 영어를 자기 또래의 외국 친구들에게 실제로 활용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다”며 평가했다.

한편, 위미중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호주 및 뉴질랜드의 공립학교와 영어화상수업을 4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와 언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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