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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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2020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및 SW중심대학 사업단을 통하여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2020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및 SW중심대학 사업단을 통하여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각각 30명씩 모집하여 운영하려고 했으나, 도내 19교 159명이 학생이 신청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 과정별로 10명씩 늘어난 40명씩 선정하여 11월 14일(토)까지 총90시간을 운영한다. 각 과정을 이수하고 출석 점수와 2회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인 융합 프로그래밍 사사 과정을 30시간 추가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진정되어 안정되면 융합프로그래밍 사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실리콘 밸리 연수 프로그램’을 2021년 1월~2월 중으로 2주 동안 구글, 애플 등 인공지능 분야 첨단 기업을 방문하고, 실리콘 밸리에 있는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여 세미나, 개발자와 밋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로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며, 과정별로 전담 담임교사 및 책임 교수를 배정하여 개인별 진도 상황 점검 및 진로·인성 상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한 인재로 키우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인공지능 과정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추가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과정별로 분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 방역 물품 비치 등을 통하여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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