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병원장, “응급체계 중심축 역할로 국제안전도시 역할에 기여”
김성수 병원장, “응급체계 중심축 역할로 국제안전도시 역할에 기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0.30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한라병원 30일 개원기념식 행사 갖고 다짐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30일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임직원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응급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연혁보고 시간이 해마다 길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병원의 연륜이 쌓여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개원기념 소회를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권역외상센터 공사가 내년에 준공돼 공식 개설되면 제주한라병원은 명실상부한 제주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서 “응급환자에 대한 확실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건강을 책임지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국제안전도시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병원장은 또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급변하는 남북관계 등으로 격변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 병원은 힘들 때일수록 더욱 단합하여 도약하고 발전해왔던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주민건강을 위하고 보람된 일터로 만들어 나가는데 정진해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원 기념식을 맞아 12명이 승진하고, 34명이 업무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팀장=문현식 △계장=송지혜 △계장대리=강덕현 김동찬 장용석 차은화 문상진 △책임기사=유경윤 △책임간호사=금연심 현혜진 조아라 ◇업무유공=송금선 ◇모범직원=김미현 김경희 김종길 오민옥 오장미 백지희 김수현 강나윤 고진희 박주희 오수진 김민선 좌경하 강소율 김현정 김화옥 이명하 송인영 서승현 이미숙 김양화 문정빈 고춘심 전수민 김보은 홍여주 김은애 허다운 김환 김지혜 김미선 김진숙 홍미숙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