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제주도당, "새롭게 준비해 도민앞에 서겠다" 다짐
민생당 제주도당, "새롭게 준비해 도민앞에 서겠다" 다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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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보도자료
민생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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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ㆍ양윤녕)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당 제주도당은 새롭게 준비하여 도민앞에 서겠습니다”라고 다짐을 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하늘과 같은 사랑에 감사드리면서 더 준비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새롭게 도민 앞에 서겠다”며 “지금까지 민생당 제주도당은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하여, 바른미래당으로 외연을 확장하였고 이어 민주평화당으로 분화되는 아픔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도 제주도당은 항상 제주도민을 대변하며, 제주를 대표하고, 제주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민생당은 지난 4월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국민과 도민께서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청년세대의 변화하는 시대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구태정치와 노욕의 그늘속에 갇혀 개혁의지와 혁신모습이 없는 식물정당에 빠져 민심의 뜻을 받들지 못해 결국 참패를 맞았다”고 술회했다.

특히 “민생당 중앙당은 원외정당으로 절락한 당을 극복하기 지난 5월초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국 17개 시ㆍ도당을 7개로 축소하면서 제주도당은 5월 28일부로 당분간 활동을 접고, 민생당을 더 큰 당으로 재건시키면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거듭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후보 한 사람도 내지 못할 정도로 취약한 정당임을 자인하면서, 제주도민의 민생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찾아 내적 역량을 길러나가고자 한다”며 “도민들께서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반성하고 더 준비하고 쇄신하여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을 더 혁신시키면서 도민 속에서 다함께 무명열사의 강인한 의지로 정치운동ㆍ현장 민심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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