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의원,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 추친 정책간담회 개최
박호형의원,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 추친 정책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5.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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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 간담회
박호형 의원
박호형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 일도2동 갑)은 오는 22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식이법 개정 이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하기 위해 인화초 주변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은 2018년과 2019년도에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역주민 800여명이 인화초 통학로 조성과 관련하여 도 관계부서에 진정서를 넣을만큼 지역현안이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사업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4일 인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인화초 통학로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주민요청사항에 대해 후속조치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박호형 의원은 “인화초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나 인화초 주변의 좁은 도로 여건과 주민 주차문제 등으로 인해 그동안 주민의견 수렴이 미흡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 14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들을 내주셨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모색을 위해 도의회, 도, 교육청,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모여 이번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서 최종적인 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알리는 설명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께서도 통학로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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