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패스, IoT탑재 공유 전동킥보드 제주 보급화 시동… 첫 내륙 진출 ‘순천’서 동시 시범운행 실시 '
'이브이패스, IoT탑재 공유 전동킥보드 제주 보급화 시동… 첫 내륙 진출 ‘순천’서 동시 시범운행 실시 '
  • 뉴스N제주
  • 승인 2020.05.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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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탑재 전동킥보드 안전성 검증 후 공식 런칭할 것
자체 보유 기술력으로 개발한 IoT모듈 및 App 출시
[사진설명] ㈜이브이패스에서 출시한 IoT탑재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인근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브이패스에서 출시한 IoT탑재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인근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제주 관리형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이브이패스(대표이사 현승보)가 15일 제주 최초로 무인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브이패스는 지난 4월,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생산한 IoT모듈 및 App 개발을 완료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지에서 공식 시범운행을 진행한다.

IoT모듈이 부착된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은 GPS탑재로 고객의 동선 및 움직임에 대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며, 자이로센서(킥보드 기울어짐 감지 센서)부착을 통해 돌발상황 발생 알림 및 위기대응 시간 분석, 전동킥보드 여행 위험 지역 분석 등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이브이킥은 개발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 안전성 검증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집중한 고도화된 IoT모듈 장착 전동킥보드로, 자체App을 통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 전동킥보드 사용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브이패스는 이브이킥(EVKICK) 공식 런칭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제주도 외 내륙에도 첫 깃발을 꽂았다.

[사진설명] ㈜이브이패스에서 출시한 IoT탑재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인근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브이패스에서 출시한 IoT탑재 전동킥보드 이브이킥(EVKICK)이 국립순천대학교 앞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내륙 진출 첫번째 장소는 쾌적한 전동킥보드 라이딩이 가능한 ‘순천’. 전라남도 순천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민속마을, 선암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다. 이브이킥 시범운행 기간에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이브이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브이패스 관계자는 “퍼스널모빌리티의 상용화로 인한 이동수단의 변화는 교통은 물론 여행과 관광의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브이킥은 사용자에게 이용의 편의와 수준 높은 안전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과학적인 제품으로 국내 주요 관광도시는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브이패스는 현재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영입해 각 관광 도시의 날씨, 기온, 습도, 편의시설 등 다양한 값을 적용한 관광 위치최적화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고 있다”며 “이로써 고객에게 라이딩 하기 좋은 최적의 코스를 제공하고, 보다 경제적인 전동킥보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이패스는 기존 도심형 공유 전동킥보드의 관리 미흡 및 방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 스테이션 관리 기반의 관광형 공유킥보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동킥보드 사용자 안전을 위한 첨단 스마트헬멧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이브이패스의 스마트헬멧은 오는 10월경 시제품 출시, 2021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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